해외주식 배당·이자 과세 — 원천세·외국납부세액공제 실전
해외에서 먼저 떼인 세금(원천세)을 국내에서 어떻게 정산하는지, 절차·서류·자주 하는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1) 3줄 요약
② 한국에서는 같은 소득을 다시 신고할 때 외국납부세액공제(또는 공제 한도 내 세액공제)를 통해 이중과세를 줄여요.
③ 핵심은 증빙입니다: 증권사 명세·원천세 내역을 보관하고, 연말에 [2화] 기준으로 합산하세요.
2) 핵심 개념(아주 쉽게)
- 원천세: 소득을 주는 나라에서 미리 떼어가는 세금이에요.
- 외국납부세액공제: 해외에서 이미 낸 세금을 한국에서 세액공제로 일부 빼주는 제도예요(한도가 있어요).
- 한도: 간단히 말해, "해외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만큼" 공제받는다고 이해하면 편해요.
3) 정산 절차(5단계)
- 연간 합계 만들기: 해외 배당·이자 금액(세전)과 원천세가 얼마인지 정리합니다.
- 증빙 수집: 증권사 연간거래명세/배당·이자 지급명세, 원천세 공제 내역, 거래원장 캡처 등.
- 국내 합산: 해외 배당·이자를 국내 금융소득에 합산(2천만원 룰 점검).
- 공제 계산: 외국납부세액공제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적용(한도 초과분은 이월 규정 등을 확인).
-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공제 명세와 증빙을 함께 제출·보관합니다.
4) 준비 서류 체크리스트
서류 | 내용 | 확인 |
---|---|---|
배당·이자 지급명세 | 종목/지급일/세전금액/원천세/세후금액 | □ |
연간 거래내역 | 해외계좌 배당·이자 현황 통합 | □ |
원천세 내역 증빙 | 국가/세율/공제액(증권사 명세 또는 영수증) | □ |
환율 자료 | 과세연도 평균/기준 환율(증권사·은행 고시) | □ |
※ 서류명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어요. "연간 명세"와 "원천세 공제 내역"이 핵심입니다.
5) 케이스 2가지
케이스 A 미국 주식 배당 — 서류상 원천세가 일정 비율로 공제됨. 국내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공제 한도 내 세액공제를 적용하여 이중과세를 줄임(증권사 명세 필수).
케이스 B 유럽 주식 배당 — 국가마다 원천세 체계가 다름. 일부 국가는 경감·환급 절차가 따로 있을 수 있으므로 증권사 안내와 조세조약 정보를 확인 후 국내에서 공제 계산.
6) FAQ
Q1. 해외 배당에서 이미 세금을 냈는데, 한국에서 또 내나요?
국내에서는 합산 신고를 하되, 해외에서 낸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줄일 수 있어요(한도 내).
Q2. 국가별 원천세율은 어디서 확인하죠?
증권사 공시와 공식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조세조약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Q3. 공제 한도를 넘은 금액은요?
일부는 이월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구체적 적용은 해당 연도 법령과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7) 참고 링크
※ 국가별 세율·환급은 수시로 바뀔 수 있어요. 발행 시점의 공식 안내와 증권사 명세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디스클레이머
본 글은 일반적인 세무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이며, 특정 사실관계에 대한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제도·세율은 국가·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 전에는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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