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금융소득의 모든 것: 이자 vs 배당, 어디까지 과세될까?
3줄 요약으로 핵심만 콕!
- 금융소득은 크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 나뉩니다.
- CMA나 펀드처럼 같은 상품이라도 운영 방식에 따라 이자나 배당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원천징수(15.4%) 및 금융소득 종합과세 여부가 결정됩니다.
금융소득, 딱 이 정도만 이해하기 🔍
금융소득은 돈을 빌려주고 받는 대가(이자)이거나, 투자한 이익을 나눠 갖는 이익분배금(배당)입니다. 상품의 이름만 보지 말고, 그 상품의 구조(운영 방식)와 지급 명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자소득: 예금 이자, 채권 이자,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 등 돈을 빌려주거나 맡겨서 받는 대가입니다.
- 배당소득: 주식 배당, 펀드·ETF 분배금 등 투자에 대한 이익을 나눠 받은 것입니다.
상품별 이자/배당 한눈표 ✨
상품 | 보통 분류 | 확인 포인트 |
---|---|---|
예·적금 | 이자 | 금리, 중도해지 이자 |
국공채·회사채 | 이자 | 표면이자, 할인발행차익 |
RP(환매조건부채권) | 이자 | 약정 수익률 |
CMA | 이자 또는 배당 | RP형/MMF형 등 구조 확인 (증권사 안내 페이지) |
펀드·ETF 분배금 | 대체로 배당 | 분배 구성표(배당·이자·기타) 확인 |
보험차익(저축성) | 이자 | 납입기간·일시납 여부·비과세 요건 |
내 수익, 이자? 배당? 3단계로 체크하기 ✅
- 상품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
RP형인지 MMF형인지, 운용 자산이 무엇인지 등 상품의 구조를 파악하세요. - 지급 명세를 확인하세요. 💰
계좌 거래 내역에 '이자'라고 찍혔는지, '분배금' 또는 '배당'이라고 표기되었는지 보세요. - 연간 금융소득을 합산해 보세요. 📊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합산하여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금액인 2,000만 원 초과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 기준을 넘어가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되어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간단 팁: 국내 금융소득은 보통 14%의 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지방소득세 1.4%를 포함하면 총 15.4%).
실전 예시로 더 쉽게 이해하기 💡
예시 1. 같은 CMA, 분류는 다를 수 있어요
A씨는 CMA 계좌를 두 개 사용합니다. 한 계좌는 RP형이라 이자소득으로, 다른 계좌는 MMF형이라 배당소득으로 집계됩니다. 따라서 연말정산 시 각기 다른 항목으로 합산해야 합니다.
예시 2. 펀드 분배금 + 예금 이자 → 종합과세 임계치
B씨는 ETF 분배금과 예금 이자를 합산해 보니 금융소득이 2,000만 원에 가까워졌습니다. B씨는 다음 해 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 분배금 수령 시기를 분산하거나, 다른 절세 상품을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FAQ
Q. CMA 수익은 이자소득인가요, 배당소득인가요?
A. 증권사 안내에 따라 RP형은 이자, MMF형은 실적배당(배당) 성격이 강합니다. 반드시 상품설명서와 연간 지급명세를 확인하세요.
Q. 펀드·ETF 분배금은 모두 배당소득인가요?
A. 대부분 배당으로 분류되지만, 펀드의 운용 자산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용 보고서의 분배 구성표를 확인하여 배당, 이자, 기타 소득을 구분해야 합니다.
Q. 보험차익은 언제 비과세가 되나요?
A. 저축성 보험의 경우, 일정 요건(납입기간, 일시납 여부 등)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 당시 약관에 명시된 비과세 요건을 꼭 확인하세요.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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