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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일하며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 비자', 조건이 확 낮아졌어요

by 임셈 202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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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일하며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 비자', 조건이 확 낮아졌어요

요즘 노트북 하나 들고 세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일하는 사람들 많죠. 이런 사람들을 디지털노마드라고 하는데, 한국에도 이들을 위한 비자가 있어요. 그동안 시범으로만 운영하다가, 이번에 2026년 6월 30일부터 정식 운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정식이 된 게 아니라 조건이 꽤 좋아졌어요. 특히 젊은 사람이거나 지방에 머물면 소득 기준이 확 낮아지고, 머물 수 있는 기간도 3년으로 늘었거든요. 하나씩 볼게요.

일단 이게 무슨 비자냐면요

해외 회사에 다니면서 원격근무가 가능한 외국인이, 한국에 머물면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게 해주는 비자예요. '워케이션'이라고 하죠. 일(Work) 하면서 휴가(Vacation)도 같이.

대상은 해외 기업 소속 만 18세 이상이고, 같은 업종에서 1년 이상 일한 사람과 그 가족이 받을 수 있어요.

소득 기준이 반값 수준으로 낮아졌어요

원래는 나이나 지역 상관없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2배를 벌어야 했어요. 2025년 기준 GNI가 약 5,241만원이니까, 2배면 대략 1억원. 문턱이 꽤 높았죠.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젊거나(만 18~34세), 수도권이 아닌 지방·인구감소지역에 머물면 GNI의 1~2배 범위로 완화돼요.

쉽게 말하면, 34세 이하 외국인이 지방에서 워케이션하면 GNI 1배, 약 5,241만원만 증명하면 됩니다. 기존 1억에서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거예요.

머물 수 있는 기간도 3년으로

전에는 최대 2년까지였는데(1년 받고 1년 연장), 이제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어요. 정부 입장에선 외국 인재가 한국에 오래 머물면서 지방에서 돈도 쓰고, 나아가 정착까지 하길 바라는 거죠. 참고로 독일·스페인·그리스도 최대 3년까지 허용한다고 하네요.

구분기존지금(정식)
소득요건GNI 2배(약 1억)청년·지방은 GNI 1~2배
최대 체류2년3년

지금 누가 쓰고 있냐면

시범 기간에 743명이 받았고, 올해 5월 기준 398명이 머물고 있대요. 이 중 70%가 OECD 국가 사람들이고, 85%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요. 나이는 30대가 절반 정도. 그래서 이번에 '지방·청년' 조건을 낮춘 거예요. 수도권 쏠림을 지방으로 좀 풀어보려는 거죠.

정리하면

한국에서 일하며 지내고 싶은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특히 30대 초반 이하에 지방에서 지낼 생각이라면 이번에 확 낮아진 조건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신청·자세한 요건은 하이코리아(hikorea.go.kr)나 법무부 체류관리과(02-2110-4055)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많이 궁금해하는 것

Q. 누가 받을 수 있나요?
해외 기업 소속 만 18세 이상 원격근무 외국인(같은 업종 1년 이상)과 가족이요.

Q. 소득 기준이 얼마나 낮아졌나요?
기존 약 1억(GNI 2배)에서, 청년이 지방에서 워케이션하면 약 5,241만원(GNI 1배)이면 돼요.

Q. 최대 얼마나 머물 수 있나요?
2년에서 3년으로 늘었어요.

Q. 언제부터인가요?
2026년 6월 30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에요.

이 글은 법무부 보도자료(2026.7.7.)와 관련 보도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세부 요건·절차는 변동될 수 있으니 신청 전 하이코리아(hikorea.go.kr)에서 확인하세요. (2026년 7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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